3세와 7세 사이

3세와 7세 사이

  • 자 :김정미
  • 출판사 :예담friend
  • 출판년 :2012-06-2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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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끌고 부모는 따르는 ‘반응 육아법’을 배우는 책



말썽쟁이 세 살부터 일곱 살, “싫어!”를 입에 달고 다니며 장소를 가리지 않고 떼쓰고 고집 피우는 아이 때문에 지쳐가는 부모들. ‘내가 뭘 덜 가르쳐서 이럴까?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 걱정하며 늘 아이를 가르치고 야단치고 달래보기도 하고 하루가 전쟁 같다. 그런데 그 원인이 부모의 지나친 적극성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한창 자신감과 의욕이 쑥쑥 자랄 때 부모가 먼저 말하고 많이 말하고 늘 질문하고 가르치려 하니 아이들은 재미가 없다.

영 유아 발달심리학자 김정미 교수가 이번에 출간한 《3세와 7세 사이》는 부모가 아이를 이끌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는 ‘반응 육아법’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책이다. 반응 육아법이란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의 제럴드 마호니 교수가 개발하고 미국 교육부가 검증한, 아이가 하는 대로 부모가 따라줄 때 학습 능력, 정서적 능력을 모두 갖춘 유능한 아이가 된다는 이론으로, 부모가 아이의 성장 발달 과정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우리나라 부모들의 관점을 바꿔줄 것이다.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면 반응 육아법의 효과가 더욱 명확해지는데, 한 7세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말수가 너무 적어서 엄마는 조바심에 더 많이 말하고 질문하려고 노력했지만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엄마가 방식을 바꿔 아이가 먼저 말하기를 기다리고 또 질문도 줄였을 때, 아이는 스스로 말문을 열었다. 아무리 억지로 하려 해도 되지 않던 언어 교육이 비로소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어떤 6세 남자아이는 너무 산만하고 도무지 집중을 하지 못해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을 정도였다. 엄마는 책 읽기, 실내놀이 등을 통해 차분한 아이를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축구도 하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함께 놀아주자 아이는 스스로 균형을 찾아 자신의 지나친 활동성을 자제할 줄 알게 되었고 부모의 걱정거리도 사라졌다.





미국 교육부가 유아 교육에 도입한 제럴드 마호니 교수의 ‘반응 육아법’소개

3~7세 아이에게는 가르치지 말고 반응하라! 그래야 자기 주도형 아이로 자란다




김정미 교수는 《3세와 7세 사이》에서 아이를 가르치려는 부모들의 적극적인 의욕은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된다고 말한다. “이건 무슨 색이니?” “이 동물은 이름이 뭘까?”하고 부모들이 끝없이 질문할수록 아이의 의욕은 줄어든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 보고 말하려 하는 참에 부모가 질문을 퍼붓는다면 아이는 흥미를 잃을 수밖에 없다. 이때는 오히려 꾹 참고 아이에게 시간을 주어야 한다. “빨간색 공이 있네? 그럼 엄마는 파란색 공!” “여기 봐, 초록색 공도 있다”하며 적극적으로 반응해 준다고 믿지만 오히려 아이의 손발을 묶고 있다. 아이는 빨간색 공만 하나 던졌을 뿐인데 되돌아오는 반응이 너무 많은 것이다. 아이가 “빨강” 하면 “그래, 빨강” 하면 된다. 부모가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해주어 아이가 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서는 안 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이 교육에 소극적인 부모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반응 육아법도 부모가 아이를 늘 관찰하고 배려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해 주는 매우 적극적인 육아법이다. 하지만 기존의 우선순위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가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칠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흥미와 관심사가 우선이 돼야 한다는 핵심을 이 책은 일깨워준다.





아이의 능력을 키워주는 부모 vs. 아이를 무능하게 만드는 부모, 차이는 뭘까?



이 책은 모두 세 장으로 구성되어 첫 번째 장 ‘성공하는 아이 부모 관계란?’에서는 능력 있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아이 부모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 아이가 시작하도록 부모는 기다리고, 아이가 주도하면 부모는 따르고, 아이에게 자신감이 생기도록 부모는 믿어주는 등 아이가 이끌고 부모는 따라줄 때 즉 ‘반응적인 부모’일 때 바람직한 신뢰 관계가 이루어져 아이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는 내용에 이어 2장 ‘반응적인 부모가 유능한 아이를 만든다’에서는 어떤 부모가 반응적인 부모인지, 그런 부모 아래에서 아이들은 어떤 능력을 키우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반응적인 부모란 아이가 스스로 해낼 때까지 주의 깊은 관심으로 기다려주며 아이의 필요에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아이가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만들어주는 부모이다. 이런 부모 아래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학습 능력, 언어 능력, 사회 정서 능력까지 길러지게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 3장 ‘반응적인 부모에 대한 오해’에서는 ‘반응적인 부모’라는 것이 생소한 개념인 만큼 자칫 오해가 있을 수 있어 ‘반응’이란 무조건적인 허용이 아니며 적절한 규칙과 제한이 있어야 한다는 점, ‘반응’을 ‘애정 어린 지시’와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등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교육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선행학습이 중요하다, 아이가 뭔가를 배우려면 따로 시간을 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부모가 최고의 선생님이며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배운다는 중요한 사실을 일깨우고 있다. 따라서 사교육에 병들어가는 대한민국 부모들의 관점을 바꾸어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밖에 자기 주도형 아이를 만들 수 있는 ‘질문으로 대화하지 마라, 아이보다 적게 말하라, 아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기대하라, 아이에게 요구하는 횟수를 줄여라, ‘가르침’이 아닌 ‘놀이’ 상대가 되어라‘ 등 간단명료한 실천 사항을 따로 정리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반응 육아법을 먼저 경험한 부모들은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게 쉽지 않지만 아이와 함께 웃는 일이 점점 많아진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를 기다려주니 아이와 더욱 친밀해지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일도 없어졌다“ 등 놀라운 변화와 성과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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